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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9 22:19

한해를 마무리 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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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막바지에 한해를 돌아보며, 얼마나 사랑했는지, 맺힌 것은 없는지, 무엇을 바라보았는지, 자신에게 질문을 해 봅시다.

1. 주님을 사랑하십니까?
예수님께서 의기소침해서 탈진해 있는 베드로에게 물었던 것은 '사랑'이었습니다. 에베소교회가 주님의 책망을 받은 것도 사랑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고린도교회와 바울과의 관계도 사랑이 식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사랑에 문제가 생기면 마음이 좁아집니다. 우리는 처음, 초심, 기본으로 돌아가기를 힘써야 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에게 갈릴로 가라고 하신 것은 처음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하면 깨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무너진 신앙을 회복하기 위해서, 잊어버린 사명을 회복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은 그곳에서 베드로의 고백을 받아내십니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여러분은 사랑에 문제가 없습니까?

2. 맺힌 것을 풀었습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자신을 위해서라도 맺힌 것을 풀고 가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매듭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얽힌 것을 하나씩 풀어가야 합니다. 성경은 화해의 삶을 강조합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1차 전도여행에서의 일로 인하여 마가와 바울은 갈라서게 되었으나, 바울의 말년에 맺힌 것이 풀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딤후 4:11). 이제 올 한해를 보내면서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자신과 타인의 옳고 그름을 불문하고, 우리가 상대방과 맺힌 것이 있다면 마음속으로라도 풀고 가는 것이 한해를 살게 하셨고, 또 한해를 예비하여 주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또한 순종하는 삶이 아니겠습니까?

3. 무엇을 바라보았습니까?
아브라함과 룻 사이에 소유가 증가함에 따라 마찰이 생겼습니다. 롯은 아브라함의 제안을 호기로 받아들여 안목의 정욕을 따라 요단지역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선택했습니다. 당시에는 유익한 것 같았으나 그 결과는 오히려 그에게 고통과 불행을 초래한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었을 뿐아니라 그것을 성취하실 하나님 소유했다는 사실만으로 만족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동서남북을 바라보라고 하셨고, 그것을 아브라함에게 주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차이점은 롯은 안목의 정욕으로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고, 아브라함은 약속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상급으로 삼아, 하나님으로 만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세 가지의 질문이 내년을 맞이하기 전에 먼저 자신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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