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에세이

10 : 2 (민 13:25-33)

by admin posted Aug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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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자신을 믿지 않을 때 속상해 하셨다.

 

그 이유가 12정탐꾼들의 보고에 있다.

2명은 '능히 이기리라'는 반면에 10명은 '능히 치지 못하리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일까?

 

자존감을 갖기 원하신다.

10명이 가졌던 메뚜기 정체감이 아니라,

그들을 밥으로 생각하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다.

자신의 신분을 자각할 때 거기에 걸맞는 삶을 살게 된다.

 

담대하기를 원하신다.

환경을 보고 하나님을 보면 두려움이 생긴다.

하지만 하나님을 보고 세상을 보면 담대함이 생긴다.

담대함은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다(히 11:6, 딤후 1:7, 사 41:10).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대한 거룩한 배짱을 가져야 한다.

2명 중 한 사람이었던 갈렙처럼(수 14장 사건).

 

정복하기를 원하신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노예, 순응자로 만들려고 도전해 온다.

우리는 다스림을 받을 자들이 아니라 도리어 다스릴 자들이다.

우리는 세상의 빛이요 소금으로써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

세상에 순응할 것인가? 아니면 정복할 것인가?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기 바란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고, 담대함을 가지고,

세상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