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년 12월 23일 오스트리아에 있는 조그만 마을 오베른 도르프에 있는 한 예배당에 이상한 일 하나가 일어났습니다. 생쥐가 풍금의 바람통을 갉아 먹어 버린 사건이었습니다. 성탄절 찬양을 준비하러 12명의 대원이 모였으나 풍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서 연습이 불가능하였던 것입니다. 그때 반주자 구르버 선생이 모르 목사님의 성시 한 구절을 임시변통으로 작곡하여 기타에 맞추어 성탄축하 찬양을 가까스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후 풍금을 수리하러 갔던 악기 수리공 마우리처에 의하여 전파되게 된 것입니다. 그 찬양이 바로 유명한 109장 찬송인 "고요한 밤 거룩한 밤"입니다.
* 찬송 109장을 찾아서 한번 불러 보세요.... ^^.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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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8 16:0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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