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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7 17:18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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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세상의 것들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든 종교의 신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종교를 수양정도로 생각하며 도덕적인 것을 추구하며 잘못에 대하여서는 비판적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통하여 이루어진 경외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삶을 살아갑니다.

시편 2편은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상과 그들에 대한 하나님의 선전포고, 그리고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의 복됨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분주하고 소란하고 요란스러울 뿐 아니라 무엇인가 열심히들 하고 있지만 결국은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기 위함이라고 본문은 말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대적입니까? 3절에서 보듯이 하나님의 통치인 말씀에서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4:45절이하를 보면 기름 받는 자를 '예수 그리스도'라고 밝히고 있으며, 본문이 어떻게 성취되는 가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 위에 아무도 없고 자신이 왕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따라서 경건의 생활을 거부하고 육체적인 자유를 찾아서 떠납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사냥꾼인 마귀의 올무에서 벗어 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이시며 자유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떠나려고 합니다.
똑똑하고 배웠다고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비합리적이라고 공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비논리적이었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성이 아닌 믿음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일 뿐 아니라 그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윗은 하나님의 통치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인간들의 부당한 행위를 보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어찌하여"라는 말로 본문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말씀은 결박이 아니라 복이라는 사실입니다. 새가 하늘을 제한된 범주라고 생각지 않고, 물고기가 물을 제한된 범주라고 생각지 않는 것같이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행동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우리를 보호하고 안전한 길로 인도함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누군가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혹시 살 수 있을는지는 몰라도 성도가 하나님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말을 했듯이 진정으로 자유를 누리고 싶고, 복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말씀의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안전한 길이고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왕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은 그가 하나님의 아들과 만왕의 왕이심을 충분히 증거하고 남음이 있습니다. 그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으며, 하나님께서는 모든 무릎을 그의 이름에 꿇게 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세운 왕 "예수 그리스도"에게 왕의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에게 '철장 권세'를 주었습니다. 세상 왕들은 자신의 권세를 과시하기 위하여 상징적으로 질그릇을 깨뜨렸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실제로 질그릇을 깨뜨림과 같이 온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마귀의 모든 궤계를 깨뜨리실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통치는 우리를 통하여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주님의 능력을 가지고 말씀의 통치를 거부하는 세력을 물리쳐야 합니다. 말씀을 떠나게 만드는 마귀의 계략은 무서운 것입니다. 세상의 그 어떤 무기보다도 세상을 무섭게 파괴시킵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말씀에서 떠나게 만들면 그는 성공한 것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에 의하여 말씀이 난도질되었던 유럽의 교회들은 말씀이 사라지고, 기도가 끊기자 교회가 문을 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미션스쿨에서 성경과목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극장에서는 말씀을 왜곡하는 '예수의 마지막 유혹'이라는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말씀을 끊으려는 마귀의 궤계를 물리쳐야 합니다. 이러한 것을 제어하는 작업을 담대하고, 충실하게 해 나가기 위하여 교회들이 깨어서 기도해야 합니다.

계속해서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자가 복이 있음을 말하면서 세상을 향하여 지혜를 얻으며, 교훈을 받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데 그 길은 하나님이 세우신 왕께 복종하는 데 있습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이는 존경을 표시하라는 것입니다. RSV성경에선 "그 발에 입맞추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종으로 복종하라는 의미입니다. 아무쪼록 지혜로운 사람은 허사를 버리고 경건한 생활로 돌아와야 합니다. 가장 지혜로운 인생은 탁월한 두뇌나 능력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하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시 1:1-3에서 보듯이 말씀의 통치를 받는 자입니다. 말씀의 통치를 받는 다는 것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삶 전체를 통한 다스림을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예배를 통한 말씀의 통치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재차 말씀드리지만 예배에는 두 가지의 요소가 포함되는데 하나는 떨림이고 하나는 즐거움입니다. 떨림에서 떨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떨림에서 즐거움으로 마쳐야 합니다. 들어갈 때에는 경외하는 마음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만 나올 때에는 하나님을 만난 기쁨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럴 때 삶의 현장에서 복종하는 삶이 있습니다. 행사가 형통할 뿐 아니라 이 나라와 민족이 살게 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통치가 자신의 삶에 전반적으로 이루어지기를 소원하는 복된 사람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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