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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7 17:22

성도와 겸비의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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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홍수와 같이 범람해가는 불법과 부도덕함을 통하여 '교회의 온도계'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1천만 성도'를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나라와 민족이 잠들어 있을때, 성도들에게는 스스로 겸비하고 우리들의 죄를 사하시고 이 땅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어느때 보다도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두 번째로 나타나셔서,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약속을 하고 계십니다. 그 주된 내용이 14절입니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이 말씀처럼 축복받는 이 나라와 민족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하나님의 백성인 성도가 악한 길에서 떠나야 합니다. 성도란 누리게 될 특권도 크지만, 하나님의 백성다운 순종의 삶을 살아야 될 책임도 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통치, 말씀의 통치를 받지 않을 때 세상의 통치, 힘의 원리에 의한 지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아니하면 세상을 사랑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 것을 본문은 악한 길이라고 말합니다. 22절에서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자기 백성들에게 깨닫게 하기 위하여 비를 내리지 않고, 메뚜기가 토산을 먹게 하고, ^^이 유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는 악에서 떠나라는 하나님의 음성임을 알라는 것입니다.
악한 길에서 떠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고치심, 회복이 없습니다. 기도의 응답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사랑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먼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참회를 배워야 합니다. 풍부한 기도의 응답 속에 산 사람들은 참회를 배웠던 사람들이며, 그들은 하나님의 엄위하심과 거룩하심을 발견하고 겸비의 자세를 가졌던 자들입니다.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는 것에 대한 좋은 예가 눅 18:9이하에 나옵니다. 다름 아닌 바리새인과 세리의 기도입니다. 이 이야기의 결론으로 예수님께서는 기도에 응답을 받는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낮추는 자가 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겸비하는 자에게는 관용을 베푸시지만, 교만한 자에게는 엄위하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겸비한 자의 기도입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스스로 겸비한 자에게 끌립니까? 아니면 자신을 높이는 자에게 끌립니까? 여러분이 주인이라면 어떤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겠습니까?
말씀과 기도의 세계를 거의 상실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교회에 가득 찬 시대는 나라의 미래가 어둡습니다. 교회가 이 세상에 보냄을 받은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의무는 기도입니다. 가장 고귀한 섬김은 기도이며, 기도하러 교회에 나오는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합심하여 기도할 때 교회가 가장 힘이 있습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입니다(사 56:7). 기도가 교회를 살리고 교회를 하나되게 합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바로 세우는데 우리의 기도생활이 중요합니다. 기도의 사람이 기도의 집을 만듭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부활절(3/31)을 앞두고 사순절 기간을 보내는 동안 엄숙하고 경건하게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영성을 추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탕자에게 살길은 오직 아버지께로 돌아오는 것이었듯이, 사순절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향한 발걸음을 따라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고 참회하며 주님께로 다시 돌아가는 계절이 되어야 합니다. 그 동안 형식적으로 옷을 찢던 잘못된 신앙을 바로잡고 진정으로 마음을 찢는 절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의 불씨 + 성령의 바람 = 부흥의 불길 .... 주여! 긍휼을 베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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