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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7 17:25

성도의 저녁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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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끔 어린아이가 어머니의 품속에서 세상모르고 평안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지 모릅니다. 다윗이 그러했습니다. 다윗의 삶은 매일 대적들에 의하여 쫓겨다니는 피곤한 삶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하나님이 마음에 두신 기쁨을 가지고 평안한 가운데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매일 저녁 하나님께 드려졌던 기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라면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을 확신하면서 잠자리에 들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말은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실 것을 믿고 하나님께 맡길 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루 동안 아쉬움이 있더라도 무조건 자야 합니다. 또한 화나는 일, 모욕을 당한 일, 앞에서 웃고 뒤에서 뒤통수를 치는 사람에 의해 당하는 마음의 괴로움이 있더라도 성도는 하루의 일과를 주님 앞에 내려 놓고, 내일을 주님께 맡기고 잠을 자야 합니다. 요즘 역술인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은 현대인들이 앞날에 대하여 불안해 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도라면 내일에 대하여 불안해 하기 보다도 오히려 하나님께 맡기도 잠을 잘 자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잘 때 자는 것은 은혜이고 믿음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염려하는 자들에 대하여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고 했습니다. 잠언에 보면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내일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문제는 물질적인 것에서 영적인 것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것에서 물질적인 것으로 해결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기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의의 하나님으로 믿고 기도했습니다. 삶으로 의의 제사를 드리는 다윗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위로와 힘이었으며, 그에게 담대함을 갖게 하는 원인이었습니다. 그가 경험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보고 알고 계시며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는 그러한 하나님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보시고 계시고 알고 계시기 때문에 장래에도 반드시 도와 주실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대적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다는 사실'을 말함으로 하나님이 내편이시라는 사실을 힘주어 확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영광을 대적하는 것은 그것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라는 사실을 밝힘으로 거룩한 배짱을 부립니다. 다윗이 이렇게 당당할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를 의뢰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힘들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악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도리어 책망하는 경건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순종했습니다. 몰라서가 아닙니다. 그것이 옳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적자들처럼 분노함으로 죄를 범치말고 기도로서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잠을 자야 합니다.
다윗은 대적자들이 약을 올릴 때, 회의와 의심에 빠지지 않고 주의 얼굴을 보여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절망적인 처지만 보았던 것이 아니라,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보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밤을 만났을지라도 하나님의 눈이 보고 계시고, 하나님의 귀가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면 됩니다. 우리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머니의 품에 안겨 잠을 자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며 살고 있습니까? 참으로 능력있는 성도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이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다면 그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이겠습니까? 오늘이라고 하는 날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기도로 하루의 일과를 마감할 수 있기를 .... 주님! ... 이 한 마디에 모든 짐을 벗기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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