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간신히 고난을 이겨내던 사람들이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면서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는 것을 많이 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한번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여리고에 들리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소경 거지 바디매오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길가의 쓸모없는 존재로 절망가운데 살아갈 수밖에 없었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자 쓸모있는 존재,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가 인생의 새로운 의미를 찾게 된 데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만남과 그에 대한 신령한 눈을 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절망가운데 있는 자에게 희망을 주는 분입니다. 죽음가운데 있는 자에게 생명을 주는 분입니다. 슬픔가운데 있는 자에게 기쁨을 주는 분입니다.

한 인간이 온갖 실패와 좌절감으로 무너져 있을 때, 사람들은 이제 그 사람의 생명을 끝난 것이라고 말할지 모르지만 주님을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절망 속에 아직도 인생대역전의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참 빛, 생명의 빛,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요. 그리고 당신을 부르시는 그 분의 초청에 응답하십시요. 더 나아가 주님의 물음에 "보기 원한다"고 말씀하십시요. 바디매오가 눈을 뜬 것처럼 당신은 눈을 떠서 주님의 주님되심을 볼 수 있는 새로운 눈이 떠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변화된 새로운 삶을 살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주여! ...의 눈을 열어 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