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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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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8 16:38

끝까지 견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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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엇을 하든지 그 하는 일에 있어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요소들이 있어야 하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내심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축복은 인내 없이는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내는 신앙의 승리를 가져다주는 필수 요건이라 하겠습니다. 야고보는 1:4절에서 "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고 말하고서 1:12절에서 "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고 밝힌 다음, 이에 대한 좋은 예로 5:11절에서 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는 자시니라".

욥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며,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큰 자였습니다. 그런데 그의 인생에 갑자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그는 하루아침에 가축을 다 잃었습니다. 10자녀도 잃었습니다. 몸에 악창이 났습니다. 아내도 그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욥은 까닭없이 당하는 예기치 못한 일들 앞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에 대한 자기의 순전을 지켰으며, 입술로 범죄치 않았습니다. 도리어 그는 말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 23:10) 욥은 하나님을 믿고 끝까지 인내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욥의 곤경을 돌이키시고 그에게 그전 소유보다 갑절이나 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확증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때, 모든 것이 최선임을 알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그분과 친밀한 사귐을 나누는 자녀들은 비록'그 때와 시기'가 가려져 있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신뢰와 순종으로 인내할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그 분과 보조를 맞추기 힘들고 때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지만, 인내와 기다림의 긴 여정을 통해 오히려 그분의 거룩한 성품에 참여하게 되고, 마침내 약속(혹은 비전)이 성취되는 날, 우리의 속사람마저 변화된 사실로 인해 더욱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인내(오래참음)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사랑장(고전13장)에 나오는 사랑의 특성도 '오래참고'로 시작해서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로 마치고 있습니다. 사랑은 참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우리를 사랑해서 십자가에서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길을 포기하지 않으신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인내하셨기에 우리가 용서받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십자가의 인내를 배워서 세상을 이기는 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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