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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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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9 22:02

거기서 기도하시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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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습니다. 그것도 정해진 장소에서 새벽에. 예수님은 새벽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경건의 사람들도 새벽을 밝힌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기도의 은혜와 하루를 시작하는 마음이 하루 전체를 지배한다는 것을 아는 자들이며, 또한 새벽이 기도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임을 생활속에서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새벽기도회라는 제도가 없어도 새벽을 하나님께 드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새벽에 만나가 내렸고, 율법이 주어졌으며, 홍해가 갈라지고, 여리고성이 무너졌을 뿐아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이처럼 새벽은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기도하는 사람은 영적인 생명을 누릴 것이지만, 환경을 탓하며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점점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멀어질 것입니다(영적인 일에도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남). 예수님도 기도하실 수 있는 환경에서 기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저물어 해가 질 때에'(막 1:32)라는 말씀에서 볼 수 있듯이 주님은 식사할 겨를도 없이 늦게까지 사역하실 때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새벽 오히려 미명에'(막 1:35) 거기서 기도하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도 기도하기 위해서 환경과 싸우셨습니다.

우리의 환경은 우리가 기도할 수 있도록 우리를 도와주지 않습니다. 기도하고 싶으면 환경과 싸워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환경 탓이기보다 게으름, 영적 무관심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도 끝나지 않은 주님의 사역이 있다면 기도입니다(롬 8:34, 히 7:24-25). 예수님께서 지금도 기도하신다면 어찌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우리가 기도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기도하는 자가 사명을 감당하고(막 1:35-39), 기도하는 자가 섬김의 도를 지키며(막 6:45-46, 요 6:15 참고), 기도하는 자가 순종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막 14:32-4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기 원한다면 기도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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