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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9 22:18

다니엘을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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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은 왕족으로 10대에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서 80대까지 살면서 4명의 왕을 섬겼고, 70년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고국에 돌아올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돌아오지 않았던 신념의 사람이었으며, 선지자라고 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섬기는 정치가로서 일생을 마친 귀한 인물입니다. 권모술수가 판을 치는 세상에 다니엘과 같은 사람이 그립습니다.

첫째로 그는 뜻을 정한 사람입니다(단1:8). 왕이 제공한 조건은 엄청난 특권이고 행운이었으나 다니엘에게 있어서는 커다란 고통거리였습니다. 그는 먼저 뜻을 정하고, 먼저 요청했습니다. 신앙적으로 양보할 수 없는 선을 정했습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요즘은 많은 젊은이들이 세상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축복들을 잃어버리는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픕니다. 뜻을 정하면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단 1:9). 결심에 따른 희생을 감수할 때 무엇인가를 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과 같이 삶으로 신앙을 고백하는 자들이 필요합니다.

둘째로 그는 동료를 잊지 않은 사람입니다(단 2:49). 그는 자신이 잘 될 때, 어려운 처지에서 함께 하였던 친구들을 잊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야망이 아닌 비전의 사람이어야 합니다. 복의 통로가 되어 그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려야 합니다. 다윗도 그와 같은 사람이었습니다(삼상 30:24). 그리스도인들은 함께 잘 되기를 원하는 사람입니다.

셋째로 그는 기도의 사람입니다(단 6:10). 환경은 우리를 기도하도록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그는 평안할 때 뿐 아니라 견디기 어려운 핍박 속에서도 기도했습니다.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의 칼 앞에서도 그는 기도의 창을 닫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핑계를 대며 기도하기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잠옷을 벗고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유람선이 아니라 전투함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기도생활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들이었습니다. 예수님조차도 습관을 좇아 기도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사방으로 환경의 창이 닫혀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향하여 위로 열린 기도의 창을 닫지 말고 활짝 엽시다.

넷째로 그는 충성을 다한 사람입니다(단 6:22). 그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를 싫어하는 총리와 방백들이 시기하는 마음으로 그를 고소하려고 했으나 그에게서 아무 그릇함도 허물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발견한 것이라고는 그가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는 일을 더 잘해야 합니다.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고, 성실해야 합니다. 축구의 황제 펠레가 은퇴할 때 10만 관중 앞에서 '나는 축구를 시작한 날부터 축구를 생각하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축구는 나의 심장이었습니다'라고 말할 것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지 않는 날이 하루도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이 세상을 사는 동안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뜻을 정하시고, 동료를 잊지 말고, 늘 기도하며, 주어진 삶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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