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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9 22:20

지혜 있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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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우리에게 신중하게 생각할 것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자신이 지혜 없는 자같이 살고 있는지, 아니면 지혜 있는 자같이 살고 있는지 살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혜 없는 자같이 살지 말고 지혜 있는 자같이 살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이 일생이기 때문입니다. 그 귀한 인생을 낭비없이 하나님 앞에서 충성하며 유능하게 살기 위해서는 삶의 지혜에 대한 관심과 가르침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그것을 세 가지로 말하고 있습니다.

1. 세월을 아끼라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는 자가 지혜 있는 자입니다. 여기서의 세월은 '시간, 기회'를 말합니다. 따라서 시간을 아끼고 주어진 기회를 선용하는 자가 지혜 있는 자라는 것입니다. 세상은 우리로 하여금 시간을 아끼고, 기회를 선용할 수 있도록 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은 우리가 이 땅에서 극복하고 싸우면서 이겨야 할 상대입니다.
모든 시간은 끝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한달, 일년, 일생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모세가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라고 말할 것같이 자기의 남은 시간을 소중히 맞이하는 자가 지혜 있는 자입니다. 사람들은 돈에는 민감하면서 시간에는 관대합니다. 그러나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한번 쓰면 다시 벌 수 없습니다. 이러한 시간의 고유한 성격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간은 저축할 수도 없고, 당겨 쓸수도 없습니다. 현재 주어진 시간만이 유효합니다. 그래서 시간 내에 해야 할 최선의 것을 선택하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시간을 아끼는 자입니까? 시간을 아끼려는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여러분의 일생에 큰 누림을 가져오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는 자입니다.
자기 뜻대로 사는 자는 지혜 없는 자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는 지혜 있는 자입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이루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는 겟세마네 기도에서 잘 드러납니다. '아버지여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를 본받았던 바울도 하나님의 뜻(행 20:24)을 이해하고 그것을 위해 일생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너희 몸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에 드리라고 말합니다(롬 12:2). 베드로도 하나님의 뜻을 좇아 육체의 남은 때를 살라고 권면합니다(벧전 4:2).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남을 탓하지도 말고, 남을 부러워하지도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여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을 위해 주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 충만할 때, 똑같은 말씀이라도 자신에게 적용하고 순종하지만, 그렇지 못할 때는 다른 사람에게 적용하고 판단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 방탕하지 않고, 올바른 관계를 맺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정신차린 생활을 하고, 마음에 노래가 있고,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성령 충만한 사람들은 세상의 거짓된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고, 성령에 붙들리고 말씀에 붙들려 사는 자들입니다. 육신을 좇아 행하면 아픔과 슬픔과 고통의 열매를 맺지만, 성령을 좇아 행하면 기쁨과 감사와 소망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에게는 찬송이 있기에 찬송할 일이 생기고, 감사가 있기에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또한 성령 충만한 자의 삶의 원천은 성령입니다. 바울로 하여금 힘을 다하여 수고하게 한 것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아 열정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게으른 사람의 인생악보에는 쉼표가 가득하지만 멜로디가 없습니다. 하지만 성실한 사람의 인생악보에는 음표가 가득하여 힘들다 하더라고 아름다운 노래가 있습니다. 어느 인생이 하나님이 들으시기에 아름다운 인생을 노래하겠습니까? 성령 충만을 받아 아름다운 노래가 있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인생의 어느 지점에 이르렀습니까? 남은 삶을 지혜 없는 자같이 사시지 마시고, 지혜 있는 자같이 사시기 바랍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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