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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9 22:13

주인이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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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셨을 때, 자신이 주인이고 모세는 종임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모세로 하여금 자신을 가까이하고, 마주하고, 만나기 위해서는 발에서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발에서 신을 벗는다는 의미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 죄를 벗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모세를 부르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며, 그가 임재한 곳은 모두가 거룩한 곳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에게는 당연히 거룩이 요구됩니다. 그러므로 거룩과 상반된 세상의 온갖 죄악을 던져버리라는 뜻입니다.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 6:17),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대하 7:14),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계 18:4). 하나님께서는 신을 벗게 하심으로 자신과 마주하기에 합당치 않은 삶의 모습들을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 일에 합당치 않은 죄악들을 모두 버려야 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두 번째로 종으로써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모세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신을 벗는 것은 소유권이전입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모든 권리를 양도한다는 의미입니다(룻 4:8). 주인과 종의 관계를 확인할 때까지 얼마나 힘듭니까? 하나님께 무조건 항복하십시오. 이것이 지혜로운 것입니다. "모세는 ... 하나님의 온 집에서 사환으로 충성하였고"(히 3:5) 라는 말에서 모세는 하나님께 인생의 주도권을 넘겨 주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야곱의 경우). 이와 같은 사실을 통하여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의 주인이시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임무의 중대성을 깨달으라는 것입니다.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에게도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수 5:15)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더라도 중대한 일을 앞두고 나타나신 하나님은 부르신 자들에게 발에서 신을 벗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너를 통하여 하고자 하는 일은 곧 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 일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삶의 중요성을 인식해야만 합니다. 즉 나의 삶이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나를 부르신 하나님을 위한 삶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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