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예기치 않게 다가오는 핍박, 질병, 재정적 어려움, 인간관계 등의 시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험은 우리에게도 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욥도 시험을 받았지만 인내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 긍휼, 자비를 믿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옳다 인정함을 받았습니다. 온전한 자리로 인도받았을 뿐 아니라 상급도 받았습니다. 이로 볼 때 시험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온전케 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며, 마침내 열매를 맺고, 강하게 하고, 복주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려움이 올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지방을 빼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순결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심을 믿을 때, 즐거워 할 수 있습니다. 온전히 기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할렐루야를 작곡한 헨델도, 마지막 잎새를 쓴 O.헨리도, 위대한 업적을 남긴 루즈벨트 대통령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고통의 심연 속에서 위대한 것들을 건져냈던 것입니다. 어려움을 인내케 하는 힘은 사랑입니다. 우리를 버리지 않고, 떠나지 않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로 하여금 시험을 이기게 합니다.

어려울 수로 멀리 바라보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앞에 있는 불만 끄다보면 더 큰 어려움을 만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경기 속에서도 어리석은 생각들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럴 수록 더 성실하고 검소하게 살면서 좋은 날 오기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험은 곧 지나가는 것입니다.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 불투명한 현실 속에서도 변치 않는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경주할 때 시험을 이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베드로가 시험이 왔을 때 넘어졌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었고, 형제들에게 정신차리고 근신하여 깨어서 기도하고 권면할 수 있었던 것은(벧전 4:7) 그의 믿음 떨어지지 않기를 위해 기도해 주셨던 주님의 기도의 힘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를 위해 기도하십니다. 우리도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시험이 올 때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오. 아직 기도가 남아 있습니다. 기도는 환경을 바꿉니다. 기도는 보이지 않던 길을 보여줍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복된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바랍니다.

시험을 위기가 아닌 축복의 기회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