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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9 22:31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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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면 게을러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삼성의 이건희회장은 이미 10년전에 '아내와 자식을 빼고는 다 바꾸라'는 말을 했습니다. 변화의 목소리만 높이지 말고 자신의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제는 변화에 게으르지 말아야 합니다. 머뭇거리지 말아야 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합니다. 진정한 변화를 원하기에 히스기야의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대하 29:11)는 말이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그는 변화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5세의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오르자 마자 개혁을 시도합니다. 이미 마음 속에 아버지 아하스가 좇았던 여로보암의 길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을 가고자 인격, 실력, 용기에 신실함을 더한 다윗의 길을 좇았습니다. 그는 일찍이 진정한 변화는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혼잡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유혹을 떨쳐버리고 과감히 신앙의 길을 고수한 히스기야와 같이 믿음의 고집스러움을 간직한 사람들이 그리운 시대입니다. 모두 믿음의 뼈대가 있기를 바랍니다.

그의 눈은 달랐습니다. 역사를 보는 영적인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유다가 지니고 있는 신앙의 현주소가 어디까지 왔는지 분명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유다는 하나님을 버림, 얼굴을 돌이킴, 성소를 등짐, 낭실의 문을 닫음, 등불을 끔, 성소에서 분향과 번제를 드리지 않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내어버려 두신 상태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내어버려 두심 이것은 저주입니다(롬1장 참고). 그러나 히스기야는 죄에 대한 자각과 아울러 이제라도 회복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간절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도 자신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새롭게 되고자 하는 거룩한 감정들이 일어나기를 고대해봅니다.

그의 이러한 마음은 의지를 가지고 행동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는 문을 열고, 수리하고, 더러운 것을 없이했습니다. 산당, 주상, 아세라목상, 놋뱀을 제거했습니다. 이것은 종교혼합현상을 방지하고 참된 신앙을 확립하고자 하는 조처였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인 성전의 회복은 곧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의 회복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배의 회복입니다. 거룩성의 회복입니다. 말씀대로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자녀다움의 모습으로 돌아가십시오. 하나님의 영광이 회복되도록 하십시오. 머뭇거리거나 늦추지 마십시오.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는 음성을 따라 신앙의 나태와 방종에서 벗어나 변화에 성실하게 헌신하십시오. 주님이 그러한 마음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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