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와 함께 하면서 훈련을 받은 여호수아였지만 그의 마음 속에는 두려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는 네번이나 강하고 담대하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전에 먼저 정복해야 될 대상이 여호수아의 마음이었기 때문입니다. 담대함의 근거는 우리에게 있지 않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함께 해야 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환경도 반전될 수 있고, 사람도 언젠가는 실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으면 실망과 후회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장난감이나 동물이 아닌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인격체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와 교제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만나야 할 사람, 해야 할 일들이 많아도 하나님과 만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경건한 무리들은 새벽에 하나님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있는 사람은 탁월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모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와도 함께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은 바뀌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살아계십니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하나님은 산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에게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죽었지만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십니다. 평생 떠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함께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선한 목자이신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자존심이 걸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애물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안에 이러한 믿음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큰 교회 다니는가,작은 교회에 다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인가가 중요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순종할 때 체험합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통치하십니다. 그러므로 순종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묵상과 순종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그는 담대해집니다. 말씀이 들리면 됩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서두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들으십시오. 그리고 순종하십시오. 그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한 길입니다. 시대를 바꾼 사람들의 공통점은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원망 불평하기 전에 말씀을 들었는가? 순종해 보았는가?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실 때 수치를 당치 않습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모든 것이 불확실하고 혼란스러울 때, 기본으로 돌아가십시오. 하나님과 함께 하십시오. 그리고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