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홀로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창 2:18)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이란 단어가 의미하듯이 '사람과 사람 사이'가 인간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함께 해야'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함께 할 때 행복하고, 존재의 의미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교회도 혼자서는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두 사람이상이 모여야 교회가 됩니다.

이처럼 인간이란 자신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서로간에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인간관계의 가장 좋은 통로이며 수단은 인사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자세는 '내가 먼저'입니다. 시골서 올라온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교회에 갔는데 1년이 다 되어 가도 인사하는 사람 없었습니다. 한사람은 다음 주일까지 인사 않으면 교회를 안 다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다음 주일까지 인사 않으면 내가 먼저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무정한 사람들이 다음 주일이 되어도 인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생각대로 한사람은 그 날부터 교회 나가는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자기가 먼저 인사를 했습니다. 그때부터 그 교회의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그 사람이 세계적인 은행의 황제, 빌딩의 대부, 2천명을 전도한 록펠러입니다.

보는 시각과 넓은 마음이 그 사람의 크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상대방에게 먼저 친절하게 대하는 자세가 나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나라(사회, 하나님, 교회, 회사, 남편, 아내, 부모 ....등 )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기보다 내가 먼저 나라(사회, 하나님, 교회, 회사, 남편, 아내, 부모 ....등)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시고, 먼저 행동하는 사람들이 될 뿐 아니라 함께 사이좋게 지내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잘 웃고, 인사 잘 합시다.
 

" 우리 사이 좋은 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