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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금을 드림에 있어서

by admin posted Aug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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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셉이라고 하는 사람이 자기의 소유를 팔아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사도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주었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사도들에 의하여 바나바(권위자)라는 이름으로 불려지게 되었습니다. 바나바가 사도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자기 소유를 팔아서 얼마를 감추고 얼마를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도리어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는 책망을 받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바나바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렸고,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억지로 드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후 9:7에서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마음에 없는 헌금을 하게 되면 도리어 그것으로 인하여 시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헌금은 마음에서부터 미리 준비했다가 즐겁게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