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사람은 참으로 많습니다.
다들 귀한 만남이지만 하나님과의 만남이 가장 소중한 만남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 땅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매일 하나님을 만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이 소중함을 알았기 때문에 신앙의 선배들은 항상 하나님과의 만남을 갈망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구원의 역사, 불가능이 가능케 됨, 가슴의 응어리가 풀림, 용서,
가망성 없는 질명의 치유, 막혔던 사업이 열림 ...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복들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복들을 주시기 위하여 삶의 현장에서 우리를 만나주십니다. 품어주시고 안아 주십니다.

이 하나님은 전심으로 자신을 찾는 자에게 나타나십니다. 그동안 사랑하던 세상적인 것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할 때, 자기를 포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고자 할 때, 자신의 무력함을 호소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신뢰할 때,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혼을 만나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를 가로막는 가장 커다란 적은 죄입니다. 불순종입니다. 자기 중심의 가치관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의 것들을 많이 소유함으로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거룩하게 됨으로써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기도였고, 삶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삶에서 거룩과 상반된 죄악들을 던져 버리고 하나님과 함께 출발하시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심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승리와 복들을 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