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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에세이
2018.08.28 16:09

계획을 세우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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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나(스페인)가 바울이 가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였습니다. 그는 그곳에 가기 전에 먼저 예루살렘에 들렀다가 로마에 잠시 머물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철저하게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동안 그의 3차에 걸친 선교여행을 보더라도 이를 알 수 있습니다.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오로지 성령님만 의지해야 한다고 생각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철저히 계획을 세우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인도함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에 대한 좋은 예가 "사도행전 16:5-10"에 있습니다. 그는 막힐 때는 막히더라도 계획을 세워 그대로 행했던 자입니다.

바울의 최종목적지는 스페인으로, 그가 그곳에 가기 원했던 것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는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전도하러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야만 되는 이유가 롬 10:9-15에 있습니다. 복음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는가? 그 일을 한번 해보고 싶지 않은가?

그는 스페인으로 가는 도중에 로마에 들리기를 원했습니다. 여러 해 전부터 여러 번 시도했으나 그때마다 막혔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음에 그곳에 가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29절에 보듯이 그가 로마에 갈 때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가서 그들과 나누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축복의 통로임을 확신했습니다. 우리는 바울이 말하는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이 복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롬 1:10-15까지 보시면 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교제의 시간을 갖기 원했습니다. 그리고 스페인으로 가는데 있어서 로마교회의 실제적인 도움을 받기 원했습니다.

그러기 전에 그는 먼저 할 일이 있었습니다.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쁨으로 구제헌금 한 것(고후 8, 9장)을 그들을 대신하여 예루살렘 성도들을 섬기기 위하여 예루살렘에 가야만 했습니다. 그 길은 결박과 환난이 기다리고 있는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말합니다. "행 20:24, 21:13" . 우리는 이러한 '성령의 감동'을 금지가 아닌 바울더러 준비하라는 경고로 받아들임이 마땅합니다. 사람들은 그를 사랑해서 만류한 것이지만, 그들은 바울이 받은 사명을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가 앞에 놓여 있음을 알고도 나아가심 같이, 핍박과 결박이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나아갔습니다. 이러한 바울에게 주님이 나타나서 말씀하십니다.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거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거하여야 하리라". 결국 복음을 전하다 죄수의 몸으로 가게 되었지만, 돈 하나 안들이고 호위를 받으면서 가게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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