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시대

by admin posted Aug 3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15) 포로시대
  에스라서로 넘어가지 전에 포로시대를 살펴보고자 한다. 포로시대는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한 대로 70년간이었다(렘 29:10-14). 여기서 포로시대라고 되어 있는 글박스 위로 올라가서 바벨론이 통치하고 있었음을 확인하기 바란다. 
 
  그리고 606년 바벨론이 '유다정복'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부터 536년 에스라 귀환까지 70년임을 볼 수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586년 '성전파괴'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서부터 516년 성전재건으로 보아도 70년입니다. 그 차이는 처음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606년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된 시점으로 볼 것인가에 따른 것이다. 
 
  아무튼 이 기간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바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징계였다. 징계는 멸망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기 위한 또 다른 사랑의 표현인 것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역사의 수레바퀴를 하나님께서 움직이신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다루셨다.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신 후에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예언한 대로 페르시야의 고레스왕을 사용하여 치워버리셨다(사 44:28-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