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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2018.08.31 18:45

창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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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세기 
  그럼 성경의 첫 번째 책인 창세기부터 시작하겠다. 역사서 17권(창 -에)은 파란색으로 구분해 놓았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 먼저 글 박스를 본 다음 읽기 바란다. 그리고 다시 글 박스를 보면 정리가 잘 될 것이다.     
 
  창세기는 모든 것의 시작을 말하는 기원에 관한 책이다. "태초에 하나님이"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께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을 창조하셨다(골 1:16). 그러므로 창조자이신 하나님의 말씀만이 창조에 대하여 가장 정확하게 알려준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모든 만물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을 위하여 준비하셨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존재로 인간을 만들었다.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영광을 반영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삶이며, 인간의 본분이다. 여기에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다. 
 
  이렇게 창조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고, 땅을 정복하고, 모든 것을 다스리는"(창 1:28)복을 주셨다. 복이란 인간의 행위와 상관없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을 말한다.
 
  에덴동산에 세워진 선악과는 인간이 이러한 복을 누리면서 살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안전장치였다.  모든 것을 다스리며 살되 한 가지만은 잊지 말라는 것이다. 너는 청지기고 내가 주인이라는 사실이다. 네 위에 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살라는 것이다. 다윗이 그렇게 살았던 인물이다. 그는 왕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 위에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이 계심을 늘 기억하며 겸손하게 살았다. 그래서 하나님은 다윗에 대하여 "내 마음에 합한 사람"(행 13:22)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인간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질서 속에서 은혜로 살아야 되는데, 그 질서를 깨게 되었다. 인간의 불행이 불순종한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들어 왔으며,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왕 노릇하게 되었다. 죄가 세상에 관영하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홍수로써 심판하셨다. 그러나 진노 중에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노아의 8식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노아의 아들들의 이름은 셈과 함과 야벳이었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들을 통해서 세상에 사람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함의 아들 가운데 니므롯이라는 사람이 성과 대를 쌓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자, 성과 대를 쌓아 대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창 11:4)
 
  이러한 행동은 "생육하고 번성하고 충만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대항하는 것이었다.  이에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케 함으로 그들을 지면에 흩으셨다. 이 때가 벨렉이 태어날 때였다(창 10:25). 이것을 우리는 바벨탑 사건이라고 말한다. 
 
  일반역사는 이렇게 흘러간다. 결국 하나님에 의해 멸망당한다. 바벨론이란 나라가 등장하였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을 대항하는 총체적인 세력으로 바벨론이 등장할 것을 성경은 상징적으로 말하고 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에 의해 무너질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세상의 운명을 알 수 있다. 
 
  성경은 더 이상 일반 역사를 이야기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인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하나님 나라는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에게로 이어진다.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땅과 자손과 통치를 약속하셨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될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며 역사 속에서 한 가지씩 이루어 가신다. 
 
  먼저 민수기 30장까지 자손 언약을 성취해 가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하나님께서 창 15:6에서 뭇별과 같이 네 자손이 이와 같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아브라함이 이를 믿으매 이것이 그의 의로 여기셨다. 그후에 아브라함이 육신적인 방법으로 이스마엘을 낳게 되었으나 하나님께서는 약속의 자녀인 이삭의 출생을 통하여 자손언약을 성취해 가기 시작한다(21장).  
   
  세월이 흐른 후 이삭에게서 에서와 야곱이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셨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의 선택을 보여준다. 하나님은 야곱에게서 자식 낳기 경쟁(레아, 라헬, 실바, 빌하)을 통하여 12명의 아들을 낳게 하신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 요셉을 먼저 애굽으로 보내어 이들을 번성케 하시며 보호하신다. 형제들에 의해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그곳에서 국무총리가 되고, 마침 온 땅에 기근이 들자 하나님께서 야곱의 가족들을 애굽으로 보내어 고센이라는 곳에서 구별되게 지내게 하신다. 하나님은 악을 사용하여 선을 이루셨다. 
 
  이에 대하여 요셉은 형제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그것을 오늘과 같이 만민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음"(창 50:20)을 밝힌다. 여기서 우리는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볼 수 있다. 요셉은 형제들에게 하나님께서 언약대로 이스라엘 자손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실 때 자신의 시신을 가지고 갈 것을 부탁하고 애굽에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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