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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2018.09.04 09:45

하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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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하박국
  하박국은 하나님과의 대화(합 1-2장)와 하나님에 대한 찬양(합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두 가지 질문을 했다. 어쩌면 그를 질문 두 개하고 사역을 마친 선지자라고 볼 수도 있다. 
 
  첫 번째 질문은 왜 하나님께서 악을 그냥 두시는가? 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은 내가 그냥 보고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다는 것이었다(합 1:6). 그들은 그 힘으로 자기 신을 삼는 자들이었다(합 1:11). 
 
  두 번째 질문은 그런데 왜 하필이면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을 사용하시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이 합 2:2-4에 나온다. 
 
  "이 묵시를 판에 새겨 읽을 수 있게 하라 ... 정한 때가 있나니 ...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아니하고 정녕 응하리라 ...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특히 합 2:4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구절은 바울이 로마서에서 논증하는 주제이기도 하다(롬 1:17). 그리고 갈라디아서 3:11과 히브리서 10:38절에서도 인용했다. 더 나아가 종교개혁자들이 종교개혁을 일으키는 불씨가 되기도 했다. 
 
  합 2:5이하에서는 하나님의 도구에 불과한 갈대아인들에게 임할 심판을 묘사하고 있다. 아삽이 성전에 들어갔을 때 그의 고민이 해결되었듯이(시 73편), 하박국 선지자도 하나님께 더 질문할 것이 없었다(합 2:20). 그는 도리어 찬양이 담긴 열정적인 기도를 드렸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결국, 그는 구원과 힘이 되신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합 3: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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