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독교의 위상이 땅에 떨어졌다.

그리스도인조차도 영적인 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망각하고 하나님과의 만남보다 자신들의 신을 만드는데 열심들이다.

왜 교회가 거룩을 잃어버리고 보잘 것없게 되고 감동을 주지 못하는가?

이러한 안일함과 메마름 그리고 냉담의 시기에 각성이 필요하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단절을 선언" 했다.

그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얼마나 멀어졌고, 망가졌나를 생각해야만 했다.

 

먼저, 하나님께 회개하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해야만 한다.

루터가 종교개혁을 일으키기 전 교회의 섬뜩한 상태를 인식한 것처럼.

라오디게아 교회처럼 주님의 책망을 들어 마땅한 위치에 있는

요즘의 교회들이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야 한다.

통회하는 심령으로 마음을 찢고 외적으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으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와의 관계회복을 간절히 원하신다.

 

회개의 다음 단계는 하나님을 찾는 것이다.

교회는 사람들과의 만남보다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만남의 장소임을 인식해야 한다.

이러한 자가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을 찾는다.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에 관심을 가지는 자들이 필요하다.

결국 보고만 있던 자들도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

소수에 의해서 전체가 영향을 받게 된다.

전체가 움직이기를 기다리지 말고 하나님을 찾으라!

 

더 나아가 하나님과의 동행을 요구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걸으면 두렵지 않고, 힘들지 않고, 지루하지 않다.

즉 임마누엘보다 큰 축복은 없다.

"함께 하지 않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는 요구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친히 가리라"

이것이 우리가 들어야 될 유일한 대답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무엇이 문제이겠는가.

너희가 나를 떠나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난다(요 15장)

 

끝으로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목마름이다.

우리의 영혼이 목마름 사슴같이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해야 한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하나님 자신이어야 한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기를 힘써야 한다.

바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인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일과 믿는 일에 하나가 되어 자라가기를.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할 때 분연히 일어 선 다윗처럼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목마름을 가진 그를 통해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 회복에 초점을 두십시요.

이것이 모든 것이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