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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2018.09.04 09:50

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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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가 

  하나님께서 심판주로 임하시는 이유는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허물과 죄 때문이었다(1:5). 그것은 예배의 무너짐이었다. 그러다 보니 겉으로는 하나님 백성 같은데 속으로는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다. 한마디로 빛 좋은 개살구였다. 미가 선지자는 사마리아를 보고도 깨닫지 못하는 예루살렘이 멸망하고, 성전이 무너지고, 노예로 잡혀갈 것을 바라보면서 벗은 몸으로 들개같이 애곡하고 타조처럼 애통하면서 도시들을 돌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이 심판 받아 마땅한 죄는 밭과 집들을 탐하여 취한 것과 거짓된 말씀을 따르는 것과 지도자들의 압제 등이었다. 그들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보다 세상에서 잘 되는 것을 더 중시하였다. 예배의 실패는 윤리적인 타락으로 나타났다. 모든 것이 뒤죽박죽 되어 버렸다. 바르던 것들이 굽어 버렸다. 또한 돈이 가장 귀한 것이 되어 버렸다. 
 
  "그 두령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치며"(3:11) 
 
  이러한 자들을 향하여 미가 선지자는 도래할 평화의 나라(4장)와 앞으로 오실 평화의 왕에 대하여 선포하였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 5:2)
 
  그리고 하나님의 원하시는 것 세 가지, 즉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행할 것을 말했다(미 6:8). 성경학자 포위스 스미스(J.M.Powis Smith)는 미가 6:8을 능가하는 말씀이 구약에서는 전혀 없고 신약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위대한 말씀이라고 하였다. 
 
  북 이스라엘에 아모스가 있었다면(암 5:24), 남 유다에는 미가가 있었다. 그는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것(미 7:7-8)에 대하여 그 근거로 하나님의 성실과 인애를 들어 말하고 있다. 
 
  "주께서 옛적에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시리이다"(미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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