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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교회

2018.09.04 09:28

중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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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중간시대 
 
 
  구약성경의 끝에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까지를 말하고자 한다. 글 박스 위로 올라가 보면 헬라, 마카비왕국, 로마가 보일 것이다. 이 시기에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위한 무대를 꾸미고 계셨다. 침묵 속에서도 일하고 계셨던 것이다. 헬라시대에는 헬라어를 통하여 사상적 배경을 만드셨고, 흩어진 유대인들을 통하여 성경을 보존하게 하시고 회당을 통하여 복음 전파의 발판을 마련하셨다. 로마를 통하여서는 복음 확장을 위한 도로를 닦으셨다. 이 기간에, 70인경과 외경, 위경이 만들어졌다. 
                     
  정치적 판세를 좀더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헬라의 알렉산더는 그의 스승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아 꿈이 세계의 헬라화였다. 그러한 그가 33세의 나이로 죽자 그의 부하들 가운데 영향력을 미쳤던 프톨레미는 이집트 지역을 차지했고, 셀레우코스는 바벨론 지역을 다스리게 되었다. 프톨레미의 세력이 모든 지역에 영향력을 미치게 되고, 안렉산드리아라는 도시가 세워지고 헬라어 성경인 70인경이 만들어졌다. 이 70인역은 예수와 사도들이 사용하였기 때문에 중요하다.  
 
  그러다 나중에 셀레우코스 왕조의 안티오쿠스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 그때 안디옥이란 도시가 16개 세워지게 된다. 안티오쿠스 4세가 제우스신을 섬기라고 강요하자 이에 유대인들이 마카비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서 짧은 기간이지만 독립적인 하스모니안 왕조가 세워졌다. 이들은 세력을 더 넓혀서 에돔을 점령하게 되고, 총독으로 안티파스(대헤롯의 할아버지)를 세우는 상황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안티파스는 당시 세계의 판도를 읽을 줄 알았다. 그는 로마에 붙어서 결국 유대왕이 되었다. 그의 후손인 대헤롯은 예수님의 탄생 후에 죽게 된다. 그는 3명의 아들(빌립, 안티파스, 아켈레오)에게 땅을 나누어주었다. 이들을 분봉왕이라고 불렀다. 그런데 그 중에 아켈레오가 정치를 잘 못하자 그를 대신해서 로마에서 총독을 보내게 되는데 그의 이름이 빌라도였다. 
 
  당시 유대인 사회에는 최고 의결기관인 산헤드린공의회가 있었다. 대제사장은 유대인의 우두머리 역할을 했으며, 이권에도  개입되어 있었다. 또한 서기관, 율법사, 랍비라고 칭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리고 민중들에게 인정을 받은 바리새파와 사독 제사장의 후손인 사두개파, 바라바와 같은 열심당원, 쿰란 공동체 생활을 했던 엣센파가 있었다. 당시 이스라엘은 국가 개념보다 유대 공동체 개념이 강했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복음서로 들어가면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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